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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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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자수] 토끼 파우치 작업 완성물 예전에 공방에 다닐 때 가장 만족스럽게 작업했던 완성물이에요. 토끼의 털을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프리스티치로 자유롭게 수를 놓아보는 작업도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작업물 크기가 조금 큰 편이라 시간이 오래걸리긴 했지만, 새로운 스티치 방법도 이 작업을 통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스티치도 너무나 매력적인 작업이었습니다.
[취미생활] DIY 유화 그림 완성하기 (런던 야경) - 인테리어 소품 활용 이전에 컬러링북이 크게 유행할 때가 있었어요. 원하는 색을 고르고 그 색을 자유롭게 칠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컬러링북을 찾곤했죠. 저는 그때 색연필보다는 물감을 이용한 것을 해보고 싶었어요. 색연필보다는 물감이 좀 더 멋있어보였던 것 같아요. 예술하는 사람 처럼(?) 그래서 찾고 선택한 것이 '런던 야경' 유화였지요. 난이도는 생각하지 않고 완성된 그림만 생각하고 주문을 했었는데요. 받고 나서 너무 촘촘하고 작은 그림조각들로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있어요. DIY 유화를 산 게 2017년 봄 쯤이었거든요. (그때는 취미를 갖고 싶어서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자 샀어요.) 그때 처음에 받아서 조금 하다가 인내심의 한계로 질려서 잠시 접어 두었었는데 그 그림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다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