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카페

(2)
[함덕카페] 제주 오션뷰 카페로 유명한 '델문도(delmoondo)' 제주도 여행 때 첫 날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예쁜 카페를 한 곳 찾아가는 것이 일정이었어요. 원래 인스타 감성의 카페를 가보고자 찾아가봤었는데, 휴무인 날이 여행 당일이라는 것을 전혀 모른채로 갔답니다. 결국 닫혀있는 카페에서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해변 가까이 있던 아까 그곳이나 가자해서 델문도로 가게 되었답니다. 카페 델문도는 함덕에서 꽤 유명한 곳인 것 같아요. 뚜벅이 여행이라 종종 택시를 타고 이동하곤 했는데, 탔던 택시 기사님 중 한 분이 델문도 카페가 유명하니 가보라는 말씀도 하시곤 했었거든요. 함덕해변 가장 가까이 있는 카페가 이것 하나밖에 없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요. 카페 규모가 꽤 커요. 돌로 지어진 듯한 외관이 제주도와 잘 어울리고 이국적이라는 느낌을 들게 하는 것 ..
[제주도카페]오래된 폐교가 감성있는 카페로 변신한 '명월국민학교' 제주도 협재에서 다녀왔던 두 번째 카페 명월국민학교입니다. 처음에 주변에 갈 곳을 검색했을 때 폐교한 학교를 카페로 꾸며 놓은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학교가 카페로 탈바꿈했다니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저는 뚜벅이었기에 지도를 켜고 걸어갔는데요. 사실 걸어가기에는 조금 힘든 곳입니다. 도로 주변의 길을 걸어가야하고, 언덕길도 있고요. 험난한 여정을 거쳐 도착했었답니다. 차가 있으면 타고 이동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너무 기뻤어요.주변을 찾아 헤매다가 들어오게 되었거든요.왼쪽으로는 학교 운동장이 있고오른쪽에는 카페로 변한 학교건물이 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안내문이 있어요.잘 읽어보면입장료를 대신해 1인 1주문을해달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참 귀엽게 팻말을 만들어놓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