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고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남동술집] 분위기 좋은 바(Bar)를 찾고 있다면 '백경(白鯨)' 분위기 깡패 술집 '백경' 연남동 추운 밤길을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입니다. 지나가는데 큰 창으로 지하에 있는 바가 보이더라고요. 가게 이름이 뭔가 궁금했는데 보이지 않아서 일단 들어가 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백경(白鯨)' 흰고래라는 뜻을 가진 곳이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큰 고래 모형이 왜 있는지 알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바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테이블도 있습니다. 가게 내부 느낌이 약간 경성시대 느낌이 나요. 몇 가지 소품들이 그런 느낌을 더욱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 자리도 좋았지만 바에 앉아 술을 마시는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했던 저였기에 자리를 옮겨 앉았답니다. 자리 앞 찬장에 여러 가지 종류의 술이 보입니다. 병맥주에서부터 위스키, 칵테일, 와인 등을 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