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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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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카페] 곡물이 들어간 라떼가 있는 '초당고래로스팅카페' 이번에 강릉 당일치기 여행을 갔을 때 하고 싶은 게 세 가지 있었어요. 첫 번째 바다 구경, 두 번째 예쁜 카페에서 책보기 세 번째, 맛있는 밥 먹기. 가는 길에 어디를 갈까 찾아보았는데 예전 카페 툇마루 주변에 커피 마시는 곳이 한 군데 더 생긴 것 같더라고요. 작년에 갔을 때만해도 초당순두부마을 주변으로는 툇마루뿐이었는데 말이죠.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앉아서 여유를 좀 부려보고자 새로운 곳으로 가보았답니다. '초당고래로스팅카페'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었는데요. 주변으로는 일반 가정집들이 있는데, 그 중간에 하얀 카페 건물이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어요. 통유리로 되어있어 카페 내부가 훤히 잘 보이더라고요. 입구로 들어갔을 때 바로 카페 내부로 이어지지 않고 왼쪽에 앉는 테이블이 몇 개, 오른쪽..
[강릉맛집] 강릉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맛본 '순두부젤라또' 지난 주말에 당일치기로 강릉에 다녀왔어요. 차현희순두부청국장이 맛있다고해서 저녁시간에 초당순두부마을로 찾아갔었는데요. 식당이 5시부터 오픈이라 15분정도 시간이 남은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반대편을 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고요. 컵을 하나씩 들고 있는 것 보니 아이스크림을 파는 것 같았어요. 시간도 있고, 순두부 아이스크림 맛이 어떤가 궁금해서 저도 한 개 사먹어보았어요. 순두부 식사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파는 곳이었어요. 주차장에 차가 많이 줄지어 서있는 것 보니 이곳 식사도 꽤 괜찮은가봐요. 젤라또를 사먹기 위해 저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메뉴를 보니 순두부 젤라또뿐만아니라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팔고 있더라고요. 사실 순두부 말고 다른 것을 먹어보고 싶긴했는데, 그래도 순두부마을에 왔으니 ..
[강릉카페] 툇마루 - 흑임자 라떼(툇마루 커피), 초당두부케이크, 통팥티라미수 지난번 1박 2일로 강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식도락 여행을 즐겨하는 편이라 그 지역의 맛집과 카페를 찾아가서 맛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갔던 여러 카페 중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 카페 툇마루입니다. 가기 전에 찾아보았을 때 웨이팅이 무척 길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을 먹었던 짬뽕순두부 동화가든에서 가깝기도 해서 오픈이 몇 시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채로 일단 가보자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도착했을 때 가게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더라고요.'아 맞네. 역시나 웨이팅..'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픈시간이 11시여서 아직 문 열기 전으로 서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까지는 안으로 들어가기에 충분하였죠.정말 적절한 타이밍이었습니다. 툇마루의 ㅌㅁㄹ자음을 이용한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