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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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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자수] 서커스 단원과 장막(?) 만들기 (stiches. 스플릿, 스트레이트, 새틴, 프렌치넛) 이번에도 어김없이 멘티의 감성자수 작품 중 하나로 작업물을 완성해보았습니다. 브로치를 만드는 거라 크기가 작아요. 작은 크기의 작업물은 작업 속도는 큰 크기에 비해 빨리 끝나지만 세밀히 해야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예를 들면 얼굴 인상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눈 같은 경우)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하는 것 같아요. 필요한 준비물 바늘, 실(310, 350, 434, 3033, W), 원단, 쪽가위, 철필, 초크페이퍼 책에 수록되어있는 도안을 초크페이퍼와 철필을 이용해 원단에 옮겨 주었어요. 필요한 실들도 미리 꺼내두었고요. 책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작업을 해줍니다. 이번에는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해서 익혀둔 스티치 기법을 사용해서 조금 수월하게 해볼 수 있었어요. 지금은 책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했지만, 책에 없..
[프랑스자수] 용용이 브로치를 만들어보자 (stiches. 스플릿, 새틴, 프렌치넛, 아우트라인, 스트레이트, 버튼홀) 이번에는 '멘티의 감성자수' 책에 있는 '생일축하해요 브로치' 중 용을 만들어보았어요. 띠별 여러 동물들이 수록되어있는데, 그 중에서 용이 너무 귀여워보였거든요. 필요한 준비물 옥스퍼드천, 바늘, 수틀, 실(W, 155, 310, 320, 368, 520), 쪽가위, 재단가위, 접착펠트지, 글루건, 글루건심, 핀 책에 안내되어 있는 색과 전체적인 톤은 비슷하지만 실제로 사용하여 작업한 실은 책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요. W, 155, 310, 320, 368, 520 실을 사용하였습니다. 용의 전체 이미지는 스플릿 스티치로 진행하였고, 모자는 새틴, 눈과 고깔 모자 끝은 프렌치넛, 입은 아우트라인 스티치로 작업하였어요. 완성한 용용이의 작업물을 브로치로 만들기 위해서는 테두리를 버튼홀 스티치로 마무리 해주..
[프랑스자수] 자수로 아보아보한 아보카도를 만들어보자 (stitches. 스플릿, 새틴, 프렌치넛, 스트레이트) 2020년 1월 1일 첫 포스팅 새해 잘 맞이하셨나요? 저도 오늘은 부지런히 일어나 가족들과 함께 아침으로 떡국을 먹고 한 살 더 먹은 채(?) 새로 산 다이어리에 2020년의 새로운 목표를 적어보고, 1월의 계획도 소소하게 짜보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제가 좋아하는 작업물을 하나씩 만들어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것이었는데요. 오늘은 쉬는 날이기도하고 여유 시간이 있어 바로 실천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펠트 공예에 흥미를 갖고 동대문에 가서 재료를 사서 집에서 만들어본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재미있게 해보았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시간이 지난 뒤에도 바느질로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때문에 2년 전 프랑스자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 당시 합정에 있는 어떤 공방에서 정규 클래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