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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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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맛집] 홍대 베트남 음식점 ‘똣(TOT)’ 지난번 홍대에서 친구를 만났을 때, 원래 먹으려 했던 음식이 있었는데 그 음식점이 없어진 거예요. 배가 고픈 상태였어서 홍대입구역 4번 출구 주변에 근처를 둘러보는데 알록달록한 색의 건물 페인팅이 눈에 띄는 곳이 있더라고요. 베트남 음식점이라고 하는데, 평소 쌀국수를 좋아하기도 했고 친구도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들어가보았답니다. 안에 들어갔을 때에도 건물 밖에 그려져 있는 그림과 같은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술도 같이 파는 곳이라서 그런지 창문 둘레로 빈 술병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했고요. 메뉴는 쌀국수(9,000원)와 분짜(13,000원)를 주문했어요. 쌀국수는 매운쌀국수도 있고, 분팃느엉이라는 베트남의 비빔국수도 있었는데 친구와 저는 모두 가장 일반적인 쌀국수로 주문을 하였답니다...
[연남동맛집] 태국 현지 쌀국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소이연남’ 태국 쌀국수 '소이연남' 지난 번에 퇴근하고 배가 고파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연남동에 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늘 먹던 쌀국수가 생각이 났어요. 많은 쌀국수 체인점들이 있지만 유독 생각나는 곳이 ‘소이연남’이었습니다. 예전에 태국여행을 갔을 때 고기국수를 먹어봤었는데, 거기서 먹었던 현지 쌀국수와 비슷한 맛이 나는 곳이에요. 고속터미널에 있는 곳에서도 3번 정도 먹어봤었고, 포스팅하는 이곳 연남동에 있는 본점 소이연남도 이번까지 3번 째 방문합니다. 날이 많이 더웠지만 그래도 쌀국수의 맛은 계속해서 끌리더라고요. 화요일에 저녁 7시 조금 넘은 시간에 찾아갔는데 앞에 1팀 대기가 있었습니다. 직원 분께서 안에 테이블만 정리하고 바로 안내해드리겠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얼마 기다리지 않..
[연남동맛집] 멕시코 가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베무쵸칸티나(B.Muchocantina) 멕시코 음식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나쵸와 타코가 생각이 나는데요. 온더보더나 타코벨에서 종종 먹어볼 수 있었던 멕시코 음식을 연남동에서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멕시코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메뉴가 독특하여 맛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하더라고요.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가보았습니다. 입구에는 가게 이름인 베무쵸칸티나가 영어로 B. MUCHOCANTINA라고 써있네요. 그 아래 BIENVENIDOS는 궁금해서 찾아보니'환영'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베무쵸칸티나라는 가게 이름은베싸메무쵸에서 따왔다고 하더라고요. 베싸메무쵸는 노래 가사로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Kiss me much''뜨겁게 키스해주세요''나를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뜻을 갖고 있는 단어라고 하네요. 멕시코 음식..
[연남동술집] 휴양지 분위기에서 이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와이키키서핀베어' 새우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새우가 들어간 음식도 좋아하는 저는 쉬림프가 들어간 음식 가게를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합정역 근처에 있는 감성아시아 라는 곳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바베큐를 빵에 싸먹으며 맛있게 먹었던적이 있었는데 그런 것과 비슷한 종류의 음식을 이곳에서도 팔더라고요. 언뜻보면 아이러브쉬림프라고 써있는 네온사인이 가게 이름같은데 가게 이름은 저 네모난 정사각형에 쓰여있는'WAIKIKI SURFIN BEAR'랍니다. 가게 외부를 전구로 분위기 있게 꾸며놓고가게 벽면에 야자수 벽화, 주변에 캠핑 의자로휴양지의 느낌을 낸 모습이네요.조금 복잡해보이기도 하지만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날 술을 마시러 간 건 아니었는데 이곳이 알고보니 술집이더라고요..
[연남동술집] 간판없는 연남동 이자카야 '쿠루미' 을지로에 간판 없는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 연남동에도 '여기 맞아?'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가게가 있습니다. 술과 맛있는 안주를 파는 이자카야 쿠루미인데요. 저는 여기 친구랑 2차로 한 번 가보고 분위기와 음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술을 먹지 않고 식사를 하러 가기도 했었답니다. 우선 가기 위해서는 휴대폰 어플 지도가 필요하고요.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간판이 없고 2층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주변을 서성거리게 됩니다. 한 번에 딱 '여기네!' 하고 찾아가시는 분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근처에 가서 가게가 있는 건물을 올려다보면흰 커튼으로 가려져 있는 큰 창이 있습니다.그렇다면 그곳이 맞아요. 건물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커다란 대문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문 앞 문패에만쿠루미라고 적어놓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