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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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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카페] 다쿠아즈와 아인슈패너가 맛있는 카페 '포포크(for fork)' 조용한 카페를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카페가 마음에 쏙 들어 포스팅합니다. 길을 지나가다가 깔끔한 팻말에 써있는 다쿠아즈를 보고 이끌려 들어가보게 되었는데요. 이케아에서 볼 수 있느 쇼룸처럼 카페 입구에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았더라고요. 사람들은 이 공간을 포토존으로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오른쪽에음료를 제조하는 공간이 보여요.사진을 못찍어 보여드리지 못해아쉽습니다.음료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구경도 하면서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공간은 1층, 2층으로 나뉘어져있는데저는 2층 공간에서 조용히 노트북을 사용하였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영상과 음악이 나오는 모니터와 음향기기가 있어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벽에 붙어있는 ..
[연남동맛집] 멕시코 가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베무쵸칸티나(B.Muchocantina) 멕시코 음식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나쵸와 타코가 생각이 나는데요. 온더보더나 타코벨에서 종종 먹어볼 수 있었던 멕시코 음식을 연남동에서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멕시코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메뉴가 독특하여 맛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하더라고요.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가보았습니다. 입구에는 가게 이름인 베무쵸칸티나가 영어로 B. MUCHOCANTINA라고 써있네요. 그 아래 BIENVENIDOS는 궁금해서 찾아보니'환영'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베무쵸칸티나라는 가게 이름은베싸메무쵸에서 따왔다고 하더라고요. 베싸메무쵸는 노래 가사로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Kiss me much''뜨겁게 키스해주세요''나를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뜻을 갖고 있는 단어라고 하네요. 멕시코 음식..
[연남동술집] 휴양지 분위기에서 이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와이키키서핀베어' 새우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새우가 들어간 음식도 좋아하는 저는 쉬림프가 들어간 음식 가게를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합정역 근처에 있는 감성아시아 라는 곳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바베큐를 빵에 싸먹으며 맛있게 먹었던적이 있었는데 그런 것과 비슷한 종류의 음식을 이곳에서도 팔더라고요. 언뜻보면 아이러브쉬림프라고 써있는 네온사인이 가게 이름같은데 가게 이름은 저 네모난 정사각형에 쓰여있는'WAIKIKI SURFIN BEAR'랍니다. 가게 외부를 전구로 분위기 있게 꾸며놓고가게 벽면에 야자수 벽화, 주변에 캠핑 의자로휴양지의 느낌을 낸 모습이네요.조금 복잡해보이기도 하지만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날 술을 마시러 간 건 아니었는데 이곳이 알고보니 술집이더라고요..
[연남동술집] 간판없는 연남동 이자카야 '쿠루미' 을지로에 간판 없는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 연남동에도 '여기 맞아?'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가게가 있습니다. 술과 맛있는 안주를 파는 이자카야 쿠루미인데요. 저는 여기 친구랑 2차로 한 번 가보고 분위기와 음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술을 먹지 않고 식사를 하러 가기도 했었답니다. 우선 가기 위해서는 휴대폰 어플 지도가 필요하고요.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간판이 없고 2층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주변을 서성거리게 됩니다. 한 번에 딱 '여기네!' 하고 찾아가시는 분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근처에 가서 가게가 있는 건물을 올려다보면흰 커튼으로 가려져 있는 큰 창이 있습니다.그렇다면 그곳이 맞아요. 건물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커다란 대문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문 앞 문패에만쿠루미라고 적어놓으시면..
[연남동카페] 디저트 카페 'VANILLA KITCHEN(바닐라키친)' 친구들과 저녁을 먹기 전에 만나서 잠시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조금 늦은 터라 친구들이 있을 곳을 찾아다녔는데 결코 자리가 있는 카페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고 해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발 길을 멈출 수 있었던 곳이 바로 바닐라 키친이었습니다. 제가 뒤늦게 찾아가니 저에게 운이 좋다고 카페를 찾기가 힘들었다고 말하는 친구들이었답니다. 오늘 날씨가 좀 쌀쌀해서 밖에서 계속 돌아다니느라 춥고 지쳤을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다음부터는 제가 좀 더 일찍 나와서 좋은 곳을 미리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급 반성) 이곳이 낯설지 않게 느껴졌는데생각해보니 제가 몇 년 전에도동생과 한 번 왔던 곳이더라고요. 그때는 더운 여름 날로 오렌지 에이드를 주문해서 마셨었는데 더울 때 갈증을 시..
[연남동카페] 식물 가득 'VER'S Garden & House(벌스하우스)'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연남동 카페를 소개하려합니다. 저는 식물이 푸릇푸릇한 가드닝 카페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저의 선호를 매우 충족해주는 곳이 이곳 VER'S Garden&House 입니다. 친구가 예쁜 카페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를 만났을 때 알게되었어요. 알고보니 연남동에 VERS카페가 두 군데더라고요. VERS Garden이라는 곳은 실제로 꽃과 식물을 팔기도 하는 카페이고, 제가 간 벌스하우스는 식물이 가득한 공간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보았는데낮과 밤 모두 카페 안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구성해놓은 공간이라서카페 입구도 간판과 유리창이아니라면집 대문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어요.각 공간마..